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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99

우리 아이 귀 건강, 이어폰이 해칠 수도 있다? '유소아 중이염' 우리 아이가 중이염? 유소아 중이염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급성중이염은 생후 3세까지 약 80% 이상에서 1회 이상 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소아에서 중이염의 빈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Eustachian tube)이 소아에서는 구조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인에서보다 소아에서 상기도 감염의 빈도가 훨씬 높고,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으며, 면역력이 약한 것도 소아에서의 중이염의 발생률이 높은 원인이 됩니다. '중이염 치료'하면 흔하게 항생제를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항생제가 필요 없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항생제에 반응이 없으면 수술을 권유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유소아 중이.. 2023. 12. 13.
하얗게 변한 눈동자의 미용시술 '각막 문신술' 각막이란 우리가 눈을 볼 때 보이는 흰자와 검은자 중에 검은자를 말하는데 실제로는 검은색이 아니고 유리처럼 투명한 조직입니다. 동양인의 경우 각막 뒤쪽의 홍채가 비쳐서 갈색 내지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눈이 무서워요” - 각막혼탁 이렇게 투명해야 할 각막이, 외상이나 염증 후 흉터, 안 수술 후유증 등으로 일부 또는 전체가 하얗게 변하게 되는 것이 각막혼탁입니다. 이로 인해 각막혼탁이 있는 환자들은 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등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있습니다. 눈동자가 변색되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자손녀들을 안아주고 싶어도 눈이 무섭다며 꺼려하기 십상입니다. 또 젊은 환자들의 경우는 사회생활이나 결혼도 지장을 받기 쉽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친구들의 놀림으로 마음의 상처를 .. 2023. 12. 13.
'난청과 이명' 난청의 정확한 빈도는? 난청은 매우 흔한 질환이며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선천성 난청의 경우 1,000명당 1명 정도가 고도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청력감소를 의미하는 노인성 난청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65세 이상 인구의 약 38%, 우리나라에는 약 230만 명의 노인성 난청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난청은 왜 생기나요? 귀는 크게 외이와 중이, 그리고 내이로 나뉘어있고 외이에는 귓바퀴와 외이도가 포함되며 소리를 모아주고 증폭시켜주는 열할을 하게 됩니다. 고막 안쪽의 공기로 차 있는 공간을 '중이'라고 하며 이 공간에는 '이소골'이라고 하는 작은 뼈들이 세 개 존재하는데 외이도로 들어온 소리가 고막과 이소골을 통해 전달되면서 큰.. 2023. 12. 13.
위험한 안질환 '망막박리'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와 나이 지긋한 영화배우까지 이 질환을 겪은 적이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고, 실제 환자 연령대도 20~30대부터 중노년층까지 다양한 질환인 '망막박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망막박리는 망막의 감각신경층과 망막 색소 상피층이 분리가 되는 것을 말하며 시야 장애 및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발생률은 매년 인구 1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젊은 연령층인 20~3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 설명드리는 내용들을 잘 확인하셨다가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하려는 노력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망막박리란? 망막은 안구 가장 안쪽에 붙어있는 신경조직으로, 크게 여러층의 감각신경층.. 2023. 12. 13.
알레르기 결막염이란? 봄만 되면 눈 비비는 아이... '알레르기 결막염' 결막은 눈꺼풀 안쪽과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점막으로, 이곳에는 면역체계와 관련된 다수의 세포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다보니 외부 자극에 반응해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중 알레르기 반응으로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 약 20%가 9세미만 유아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2019년 약 194만명에서 2021년 약 204만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매년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의 약 20%가 9세미만 유‧아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아동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낮고, 개인위생 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 시기 아이를 둔 부모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주요 증.. 2023. 12. 13.
눈뼈가 부러졌다구요? 안와골절 다소 생소한 질환인 안와골절! 안와골절의 발생 원인과 치료방법, 치료 후 관리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와골절이란? 먼저 안와(眼窩)란 안구와 주변 부속기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이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눈과 시신경, 외안근 등을 보호하기 위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조직, 얼굴의 다른 부위와 구분 짓는 벽의 역할을 하는 안와뼈로 구분지어 볼 수 있습니다. 공간의 앞쪽에는 안구가, 안구 뒤쪽으로는 시신경과 외안근이 지나가고 그 주변을 지방조직으로 가득 채워 완충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뼈에 골절이 생기는 경우를 안와골절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내측뼈나 하측부위의 뼈가 깨집니다. 골절 뼈 사이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나 신경이 끼이는 경우가 많기 때.. 2023. 12. 13.
돌발성 난청 치료법 가장 효과적인 돌발성 난청 치료법 돌발성난청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스테로이드 치료이며 초기 치료는 증상 발생 14일 이내에 시행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많은 임상연구에서 돌발성난청의 치료에 의미 있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달팽이관과 청각신경의 염증성 반응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전신적 사용(경구복용 또는 혈관주사) 혹은 고실내 주사 치료가 가능한데요, 특별한 금기 사항이 있다면 전신적 스테로이드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고도 이상의 난청이 발생한 경우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에 대한 부작용은 없나요? 스테로이드의 전신적인 부작용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대부분 큰 문제가 없지.. 2023. 12. 6.
돌발성 난청이란? 별한 원인 없이 수 시간에서 2-3일 이내에 갑자기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 갑자기 귀에서 이명이 들리거나 먹먹해지면서 안들리는 경우 의심해봐야 하고 빨리 치료해야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가 필요한 귀의 응급질환 중 하나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기는 돌발성 난청! 이 병을 정의하는 기준은? 정확한 의학적 정의는 3일 이내에 30dB 이상의 난청이 3개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정말 이유가 없는 병인가요?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의 80~90%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특발성인데요, 여러 연구에 의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혈관정애로 인한 달팽이관의 저산소증이 발생기전으로 생각되고 있고, 그 외 원인으로는 외상, 면역성질환, 메니.. 2023. 12. 6.
겨울철 피로는 운동으로 푼다 '만성피로' 겨울에 일조량이 감소하면 우울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야외 활동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피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에서 자율신경 기능부전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자율신경계란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 및 생식기관, 체온 조절계 등의 기능을 조절해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기온이 내려가면 자율신경계가 작동하여 몸의 추워진 부위를 혈액 순환을 통해 따뜻하게 되도록 도와주는데 이 기능이 악화되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증상 피로는 사람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한 연구에서 만성 피로 증상은 치료 받지 않은 갑상샘 기능 항진증.. 2023. 12. 3.
가장 잘 먹고 잘사는 법 '바람직한 식이' 흔히들 신문 및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 '균형(balance)있는 식이'라는 말을 흔히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식이요법의 처음과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환자들 입장에서 보면 이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행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1일 활동량에 영향을 받는 식이의 양 보통 식이의 양은 환자의 활동량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환자의 활동량이 없을 때를 기준으로 체중유지를 위해 하루 체중 kg당 25~35kcal가 필요합니다. 이 이상 칼로리를 공급하면 체중이 늘고 이 이하로 공급하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식품의 에너지원은 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수화물 및 지방(주로 포화지방산)은 에너지원으로 사용 후 남은 것은 주로 지방으로 저장되어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단백질은 에..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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