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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귀-눈-코-입-목 질환15

수시로 어지럽다면 '이석증' 어지럼증은 평생동안 모든 성인의 1/3에서 중등도 이상의 심한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증상으로, 그 원인 질환은 연령별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노인층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60세 이상의 약 65%가 어지럼이나 불균형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어지럼증(이석증)의 발생 원인" 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속 귀(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으로 나뉘게 됩니다. 양측의 전정기관에서 우리 몸의 전체적인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이를 뇌어서 평형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몸의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어지럼을 느끼게 됩니다. "어지럼증의 종류" 어지럼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머리가 맑지 않고 텅 빈 느낌, 어질어질한 느낌, 눈 .. 2023. 12. 14.
눈물은 양보다 질이 중요 '안구건조증' 온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는 동절기에는 눈이 뻑뻑해지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안구건조증(건성안)이 자주 나타납니다. 눈의 윤활 및 살균작용을 담당하는 눈물은 하루 종일 일정량이 지속적으로 생성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눈물 량이 부족하거나 그 성분 변동으로 눈물 층에 이상이 생겨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안구건조증이라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눈물이 자연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데 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감소하며 그만큼 눈이 피로해지고, 생활이 불편해집니다. 눈이 붉게 충혈되며 심하게 부시고 따가우며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고 끈적끈적한 눈곱이 끼기도 하는 안구건조증은 사람에 따라서는 두통을 호소하거나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시력이 떨어지고 쉽게 눈이 피로해질 수 있고 갑자기 콘택트렌즈 .. 2023. 12. 14.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 녹내장이란? 녹내장이란 안압상승이나 혈액순환 장애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시신경에 손상이 오고, 그 결과 시야 장애가 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녹내장에 대해 설명을 하려면, 안압에 대해 빼놓을 수 없는데요. 혈압처럼 눈에도 압력이 존재하고 이를 안압이라고 합니다. 녹내장에서 시신경 손상은 여러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데, 안압상승은 이러한 시신경을 야기 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녹내장 환자에서 안압이 정상보다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고, 정상 범위인 경우도 있습니다. 안압이 정상인 녹내장을 특히 정상 안압 녹내장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의 80% 이상이 안압이 정상인 정상 안압 녹내장입니다. 녹내장의 증상은? 녹내장을 '소리 없는 시력도둑'이라고도 합니다. 다시 말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증.. 2023. 12. 14.
시력발달 왕성한 시기에 저해 요소 확인은 필수 '소아안과' Q. 우리 아이 시력이 그렇게나 나쁜가요? 방바닥에 있는 엄청 작은 티끌도 찾아내는데? Q. 우리 아이가 사시가 있다구요? 눈 모양이 이상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데요…. 신체 성장과 발달의 연쇄 반응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소아는 성인과 매우 다릅니다. 성인은 성장과 발달을 마친 상태이지만 소아는 성장과 발달이 진행 중에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성인의 경우 신체의 한 부분이 손상되면 손상의 정도가 일정 수준으로 국한되지만, 소아는 한 부위가 손상되었을 때, 그 부분의 성장과 발달이 저하되므로 예상치 못한 미래 손실이 추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소아안과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태어나면 0.1도 안되는 시력을 가졌지만, 만 1세경에는 0.23, 만 3세경에 0.5정도의 시력을 가지는 것이.. 2023. 12. 14.
갑상샘 기능 정상일 때도 유발할 수 있다 '갑상샘 눈병증' 갑상샘 눈병증(Thyroid associated orbitopathy)은 안구가 동출되고 눈이 커지는 것을 특징적인 증상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병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과 같은 내과 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지만, 갑상선 기능은 정상인 환자들도 눈에만 병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검사가 정상이라고 할지라도 눈 쪽에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성형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샘눈병증의 증상 대부분의 환자들은 눈이 커지고 부릅뜬 것처럼 보이는 증상으로 안과에 내원합니다. 이 밖에도 눈이 돌출되고, 사물이 둘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꺼풀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하면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오.. 2023. 12. 14.
가을철 조심해야 할 '안질환' 밤 가시에 찔리면 각막염 걸리고 각막혼탁 남아 보통 여름철 휴가 때마다 유행성각결막염, 인두결막염, 아폴로눈병 등 각종 눈병이 유행합니다. 그런데 여름철과 달리 해마다 가을 철이 되면 증가하는 안질환이 있습니다. 보통 때는 자주 가지 못하는 조상들의 산소를 찾아가 예초를 하고, 밭일을 하거나 가을철에 수확하기 좋은 밤 따기를 하다가, 사소한 부주의로 실명까지 하는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초 중 눈에 들어간 이물질로 망막 손상 김 모씨(54세, 남자)는 지난 가을 예초를 하다가 갑자기 무엇인가 튀어 눈에 들어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수럽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지냈는데, 눈이 점점 충혈되고 통증이 생기며 시력이 떨어져 동네 안과를 찾았습니다.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진단과 함께 빨리 큰 병원으.. 2023. 12. 14.
짝짝이 눈도 병입니다 '안검하수'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 내려앉아 불편하다며 쌍커풀 수술을 받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흔히 안검하수라고 불리는 눈꺼풀 처짐 현상인데, 윗 눈꺼풀을 올려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의 기능 이상으로 윗 눈꺼풀이 처지고 눈이 작게 떠지는 질환입니다.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안검하수가 있는 쪽 눈이 더 작아져 짝눈이 됩니다. 또 턱을 치켜들거나, 이마에 주름살이 생기도록 힘을 줘서 눈을 뜨는 경우, 눈 모양이 졸려 보이거나 한 쪽 눈썹이 위로 치켜 올라간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후천성은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지거나, 눈꺼풀 판에서 떨어지는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 그 외 외상, 눈수술, 콘택트렌즈의 장기 착용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전신적인 근육이상이나 .. 2023. 12. 13.
우리 아이 귀 건강, 이어폰이 해칠 수도 있다? '유소아 중이염' 우리 아이가 중이염? 유소아 중이염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급성중이염은 생후 3세까지 약 80% 이상에서 1회 이상 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소아에서 중이염의 빈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는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Eustachian tube)이 소아에서는 구조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인에서보다 소아에서 상기도 감염의 빈도가 훨씬 높고,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으며, 면역력이 약한 것도 소아에서의 중이염의 발생률이 높은 원인이 됩니다. '중이염 치료'하면 흔하게 항생제를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항생제가 필요 없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항생제에 반응이 없으면 수술을 권유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유소아 중이.. 2023. 12. 13.
하얗게 변한 눈동자의 미용시술 '각막 문신술' 각막이란 우리가 눈을 볼 때 보이는 흰자와 검은자 중에 검은자를 말하는데 실제로는 검은색이 아니고 유리처럼 투명한 조직입니다. 동양인의 경우 각막 뒤쪽의 홍채가 비쳐서 갈색 내지는 검은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눈이 무서워요” - 각막혼탁 이렇게 투명해야 할 각막이, 외상이나 염증 후 흉터, 안 수술 후유증 등으로 일부 또는 전체가 하얗게 변하게 되는 것이 각막혼탁입니다. 이로 인해 각막혼탁이 있는 환자들은 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등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있습니다. 눈동자가 변색되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손자손녀들을 안아주고 싶어도 눈이 무섭다며 꺼려하기 십상입니다. 또 젊은 환자들의 경우는 사회생활이나 결혼도 지장을 받기 쉽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친구들의 놀림으로 마음의 상처를 .. 2023. 12. 13.
'난청과 이명' 난청의 정확한 빈도는? 난청은 매우 흔한 질환이며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선천성 난청의 경우 1,000명당 1명 정도가 고도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청력감소를 의미하는 노인성 난청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65세 이상 인구의 약 38%, 우리나라에는 약 230만 명의 노인성 난청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난청은 왜 생기나요? 귀는 크게 외이와 중이, 그리고 내이로 나뉘어있고 외이에는 귓바퀴와 외이도가 포함되며 소리를 모아주고 증폭시켜주는 열할을 하게 됩니다. 고막 안쪽의 공기로 차 있는 공간을 '중이'라고 하며 이 공간에는 '이소골'이라고 하는 작은 뼈들이 세 개 존재하는데 외이도로 들어온 소리가 고막과 이소골을 통해 전달되면서 큰..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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