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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귀-눈-코-입-목 질환15

위험한 안질환 '망막박리'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와 나이 지긋한 영화배우까지 이 질환을 겪은 적이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고, 실제 환자 연령대도 20~30대부터 중노년층까지 다양한 질환인 '망막박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망막박리는 망막의 감각신경층과 망막 색소 상피층이 분리가 되는 것을 말하며 시야 장애 및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발생률은 매년 인구 1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젊은 연령층인 20~3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 설명드리는 내용들을 잘 확인하셨다가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하려는 노력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망막박리란? 망막은 안구 가장 안쪽에 붙어있는 신경조직으로, 크게 여러층의 감각신경층.. 2023. 12. 13.
알레르기 결막염이란? 봄만 되면 눈 비비는 아이... '알레르기 결막염' 결막은 눈꺼풀 안쪽과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점막으로, 이곳에는 면역체계와 관련된 다수의 세포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다보니 외부 자극에 반응해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중 알레르기 반응으로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 약 20%가 9세미만 유아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2019년 약 194만명에서 2021년 약 204만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매년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의 약 20%가 9세미만 유‧아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아동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낮고, 개인위생 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 시기 아이를 둔 부모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주요 증.. 2023. 12. 13.
눈뼈가 부러졌다구요? 안와골절 다소 생소한 질환인 안와골절! 안와골절의 발생 원인과 치료방법, 치료 후 관리 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와골절이란? 먼저 안와(眼窩)란 안구와 주변 부속기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이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눈과 시신경, 외안근 등을 보호하기 위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조직, 얼굴의 다른 부위와 구분 짓는 벽의 역할을 하는 안와뼈로 구분지어 볼 수 있습니다. 공간의 앞쪽에는 안구가, 안구 뒤쪽으로는 시신경과 외안근이 지나가고 그 주변을 지방조직으로 가득 채워 완충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뼈에 골절이 생기는 경우를 안와골절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내측뼈나 하측부위의 뼈가 깨집니다. 골절 뼈 사이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나 신경이 끼이는 경우가 많기 때.. 2023. 12. 13.
돌발성 난청 치료법 가장 효과적인 돌발성 난청 치료법 돌발성난청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스테로이드 치료이며 초기 치료는 증상 발생 14일 이내에 시행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많은 임상연구에서 돌발성난청의 치료에 의미 있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달팽이관과 청각신경의 염증성 반응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는 전신적 사용(경구복용 또는 혈관주사) 혹은 고실내 주사 치료가 가능한데요, 특별한 금기 사항이 있다면 전신적 스테로이드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고도 이상의 난청이 발생한 경우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에 대한 부작용은 없나요? 스테로이드의 전신적인 부작용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대부분 큰 문제가 없지.. 2023. 12. 6.
돌발성 난청이란? 별한 원인 없이 수 시간에서 2-3일 이내에 갑자기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 갑자기 귀에서 이명이 들리거나 먹먹해지면서 안들리는 경우 의심해봐야 하고 빨리 치료해야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이비인후과에서 검사가 필요한 귀의 응급질환 중 하나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기는 돌발성 난청! 이 병을 정의하는 기준은? 정확한 의학적 정의는 3일 이내에 30dB 이상의 난청이 3개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정말 이유가 없는 병인가요? 돌발성 난청의 원인 돌발성 난청의 80~90%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특발성인데요, 여러 연구에 의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혈관정애로 인한 달팽이관의 저산소증이 발생기전으로 생각되고 있고, 그 외 원인으로는 외상, 면역성질환, 메니..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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