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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생활 속 건강관리

겨울철 피로는 운동으로 푼다 '만성피로'

by 마스터키메이커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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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일조량이 감소하면 우울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야외 활동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서 피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에서 자율신경 기능부전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자율신경계란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 및 생식기관, 체온 조절계 등의 기능을 조절해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기온이 내려가면 자율신경계가 작동하여 몸의 추워진 부위를 혈액 순환을 통해 따뜻하게 되도록 도와주는데 이 기능이 악화되면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증상

피로는 사람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한 연구에서 만성 피로 증상은 치료 받지 않은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나 심근경색에서 회복된 환자에 비교될 정도로 일상적인 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우울증, 불안증 병력을 가진 환자나 3개월 이상 피로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는 만성 피로 증상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1년 후에도 50%이상에서 피로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흔한 질환들 

피로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들은 매우 다양한데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0-45%가 정신질환, 20-45%가 기질적인 원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 증상을 유발하는 기전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생리학적으로 설명하는 근육피로의 경우에도 대사 부산물인 젖산의 축적이 피로의 원인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젖산의 상승만으로 근육 피로를 모두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일례로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유쾌하게 진행하는 경우 지루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의 운동보다 피로가 덜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만성 피로 증후군 관리

 

최근 연구에 의하면 만성피로를 느끼는 환자 640명에게 운동을 시켜 24주 및 52주 후에 관찰한 결과,

‘집 밖에서 운동할수록 회복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만성피로를 줄이기 위해 운동은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차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피로에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입니다.

하루 10~15분 주 3회에서 시작해, 2~3개월 후에는 하루 40~50분 주 5회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은 호흡계와 순환계 기능을 향상시켜 만성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의자나 수건을 활용해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로 예방을 위한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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