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9. 거래량

1. 거래량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거래량의 잘못된 이해

 
거래량을 모르고 투자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거래량은 차트를 분석하는 것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거래량을 분석한 기술적 분석 책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며, 많은 투자자가 차트 분석에 있어서 거래량은 매우 중 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일부의 잘못된 이해를 통한 정보의 전달로 인해서 많은 투자자가 거래량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매우 많고 애초에 제대로 된 개념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정확하고 명료하게 설명해 주는 사람을 찾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챕터에서는 거래량의 진실을 파헤치고 거래량을 어떻게 트레이딩에 접목해 활용할 것 인가의 주제로 학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거래량의 왜곡된 소문과 진실

① 초록색은 매수 거래량, 빨간색은 매도 거래량?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초록색 캔들의 거래량을 보고,  “매수 거래량이 많 다.” 빨간색 캔들의 거래량을 보고,  “매도 거래량이 많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거래량의 색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매수 혹은 매도 거래량이  더 많다는 것도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먼저 캔들의 양봉과 음봉의 색상은 캔들 종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거래량의 색상은 캔들의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거래량에서 색상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거래량이라는 것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거래가 이루어져야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 개의 딸기를 판매하려고 시장에 물건을 내놓았을 때 사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거래가 체결되지 않겠죠.
 
 거래는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함께 존재해야 거래가 가능한 법입니다.
거래량은 거래가 얼마나 체결되었는가? 
즉, 거래에 대한 총체결량입니다.
 
 따라서 거래량 캔들을 보고 “매수 거래량이 많다.” 혹 은 “매도 거래량이 많다.”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된 말이 되겠죠.
 
 색상을 막론하고 거래량이 많다면 해당 가격에서 거래하는 시장 참여자가 많았다.
즉, 거래량이 많이 발생한 가격은 인기가 많은 가격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왜곡 → 초록색은 매수 거래량, 빨간색은 매도 거래량?
- 진실 → 거래량의 색상은 가격 캔들의 색상과 같다.
 
- 왜곡 → 매수 또는 매도 거래량이 더 많다?
- 진실 → 거래량은 1 : 1이다.

 

② 거래량은 선행 지표다?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하는 지표라고 설명하는 사람들이 간혹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이 말을 듣고 거래량이 선행 지표라고 오해하는 투자자들이 꽤 많습니다.
 
 앞에서 학습했듯이 거래량은 거래가 체결되어야 발생하므로 정확하게
거래량은 가격과 동행하는 동행 지표입니다.
 
 그렇다면 왜 거래량이 주가를 선행한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가격이 하락하는 도중 일정 구간까지 하락했을 때 거래량이 많이 발생했다는 의미는
해당 가격에서 체결된 거래가 많아졌다는 뜻이겠죠.
 
 즉, 매도가 많았다는 의미가 되지만 동시에 매수 또한 많아졌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매수자들이 매수에 관심을 가지는 매력적인 가격까지 하락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터진 구간을 기점으로 추세가 반전되는 경향이 많아지죠.
이것을 두고 거래 량이 주가보다 선행한다고 설명합니다.
거래량이 많이 발생한 후 추세의 전환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왜곡 → 거래량은 선행 지표다?
- 진실 → 거래량은 동행 지표다.

 

③ 거래량이 터지면 추세가 반전된다?

그렇다면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의미에 따라서 거래량이 터진다면 과연 추세가 반전될까요?
 
 저점에서 거래량이 터지면 추세의 반전에 유리하다는 이야기 또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예시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당 예시를 보면 주가가 하락하는 도중 평균을 상회하는 거래량이 발생한 기점을 토대로 추세가 반전됩니다.
 
 한 가지 예시를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는 도중 평균 거래량을 상회하는 거래량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도 추세 반전의 신호일까요?

평균을 상회하는 거래량이 터지고 난 후에 추가 하락이 발생합니다.

차트를 많이 관찰한다면 상대적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한 가격 구간을 기준으로 추세가 반전되는 경향이 많은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면서 추세가 잠잠해지는 것 같다가도  추가적으로 더 많은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하락하는 상황도 많습니다.

 거래량의 발생이 추세의 반전을 반드시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또한 거래량의 발생이 추세 반전이 아닌 추세의 지속을 의미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량을 추세 반전과 지속의 신호로써 활용할 수는 있으나  트레이딩의 주 된 근거로 활용하는 것보다는 보조 근거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또한 거래량은 관찰자 입장에서 상대적이기 때문에 차트를 보고 있는 시점에 따라서 분석이 달라질 수밖에 없고 개인의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점에서 하락을 멈추면서 이전에 비해 대량 거래량이 발생하여  롱 포지션에 진입하였더라도 후에 보면 그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량이 될 수 있으며, 누군가 거래량이 크게 발생했다고 이야기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이 정도의 거래량은 많지 않은 거래량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죠.

같은 상품이라도 거래소에 따라서도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각 거래소의 인기 순위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거래량이라는 보조 지표는 말 그대로 판단에 도움을 주는 보조 근거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왜곡 → 거래량이 터지면 추세가 반전된다?
- 진실 → 거래량이 추세 반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④ 거래량이 많아야 가격이 상승한다?

간혹 해당 지지 또는 저항 구간을 뚫으려면 거래량이 많이 발생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거래량이 많아야 상승하고 거래량이 적으면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박스 및 보합 구간에서 거래량이 없다가 주가의 방향이 정해지는 주요 지지와 저항 구간의 이탈이 발생하면 당연히 거래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거래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평행 채널에서 비교적 일정한 거래량의 흐름을 보여주다가 채널의 저점을 이탈하는 순간 거래가 활발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거래량은 일정한 추세를 깨고 방향이 나오는 가격에서 해당 가격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거래가 활발해지게 되고 그에 따라 가격에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거래량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왜곡 → 거래량이 많아야 가격이 상승한다?
- 진실 → 중요 구간에 가격이 도달하면 거래량은 터진다.

 

⑤상승엔 거래량이 많은 것이 좋고 조정엔 거래량이 적은 것이 좋다?

이제 어느 정도 감이 잡히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연히 상승 추세에서 변동성이 큰 장대 양봉의 캔들은 시세차익을 노리는 매도의 물량과 더불어 추세의 시작을 생각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인해 거래량이 상승할 것이며 주가 조정의 상태에서는 방향을 알 수 없으며, 변동 폭이 작으므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입니다.
 
 반면에 하락할 때 적은 변동 폭을 나타내는 조정의 형태가 아닌 급락의 형태를 나타낸다면 당연히 급격한 가격 변동 폭을 나타내면서 거래량이 증가하게 되겠죠
 

- 왜곡 → 상승엔 거래량이 많은 것이 좋고 조정엔 거래량이 적은 것이 좋다?
- 진실 → 상승에 많고 조정에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2. 캔들과 거래량

 
거래량을 제대로 활용하기 전에 먼저 거래량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차트에서 거래량을 통해 어떠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합 니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 거래량의 형성 과정, 단일 캔들과 거래량을 비교해 우리가 캔들과 거래량을 통해 어떠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학습해 보겠습니다.
 

▮ 거래량의 형성 과정

매수하려는 사람이 많을 때를 예시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격이 오르고 매도하려는 사람과 매수하려는 사람의 교환이 이루어지면 거래량이 같이 올라갑니다.
 
 거래가 체결되었다는 뜻이죠.
 
하지만 가격이 오르고 매도하려는 사람이 없을 때 여전히 매수하려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거래량은 올라가지 않은 채 가격만 상승합니다.
 
 즉, 거래 체결 없이 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이죠.
 매도 또한 마찬 가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거래량은 총 체결된 거래를 나타내는 것이며 거래량을 통해서 상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거래량과 캔들을 비교하여 분석에 들어가야 합니다.
 

▮ 단일 캔들과 거래량

 
거래량은 거래의 총량 즉 매수와 매도의 1:1이라는 것을 인지한 다음 분석에 들어가야 합니다.
 
 캔들과 거래량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아래의 예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왼쪽은 양봉 오른쪽은 음봉으로 형성됐을 때 같은 조건에서 양봉은 매수 압력이 높았으며, 음봉은 매도 압력이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거래량이 없어도 캔들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양봉을 비교로 해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왼쪽의 캔들과 오른쪽의 캔들 거래량이 다름으로 인해서 왼쪽의 캔들은 매도 가 많지만, 매수 압력이 그 매도를 압도할 만큼 많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오른쪽의 캔들은 매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매도 압력 또한 적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래량이 같고 캔들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왼쪽은 매도의 물량이 많이 나왔지만, 그것을 다 소화하고 남을 만큼의 매수 압력이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매수와 매도의 압력이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캔들에서는 문제 될 게 없습니다.
하지만 캔들의 방향이 두 갈래로 나누어질 때는 해석이 달라지죠.

위 꼬리가 긴 도지 캔들은 가격이 상승했다가 하락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때 상승 과정에서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매도가 적은 상황이므로 매수가 적은 힘을 들여 가격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위 꼬리를 만들며 하락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거래량이 발생했다면 매수의 유동성이 많지만, 그에 비해 매도의 유동성이 압도하여 가격이 비교적 어렵게 하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번에는 반대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격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크게 발생했다면 그만큼 매도가 많았지만 매수가 그 많은 매도를 압도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가격이 하락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적게 발생했다면 그만큼 매수가 적었으며, 비교적 적은 매도로 가격이 쉽게 하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캔들이 두 가지의 방향을 나타낼 때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발생했는지 하락하면서 발생했는지 거래량이 발생하는 과정을 순간마다 지켜볼 수 없기 때문에 과거의 차트에서 거래량을 완벽하게 분석해 낸다는 것은 사실 매우 힘들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 거래량에 대한 집착

 세력들이 가격은 속여도 거래량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의 투자자는 거래량에 마치 대단한 비밀이 숨겨져 있으리라 생각하고 거래량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학습한 거래량의 형성 과정을 통 해서 순간마다 발생하는 거래량의 정도와 발생 위치의 차이를 트레이딩에 유의 미하게 가져올 수 있을까요?

차트를 보면 수백 수천 개의 캔들과 그에 따른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캔들과 거래량을 꾸준하게 읽어나가며 전체적인 시장의 거래량에 따라 매수와 매도의 압력 차이를 타임프레임을 쪼개가면서 순간마다 완벽하게 비교하려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며 트레이딩에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오지도 않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거래량 분석을 주제로 작성된 다양한 논문들을 살펴보면 결과 적으로 짧은 시간의 단기 분석에서는 유의미하나 장기적으로 상대적인 거래량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떨어진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사실 거래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원리를 이해한다면 거래량의 비밀에 집착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되겠죠.
 
 위의 소단원에서 캔들과 거래량이 어떻게 형성되며 거래량에 따라 수요와 공급에 대한 압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디테일한 수급의 압력을 모두 읽어내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 또한 알았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교적 직관적으로 거래량을 읽을 수 있도록 일련의 규칙을 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캔들과 거래량을 더욱 직관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해야 할지 다음 단원에서 제대로 학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 거래량의 활용

 

▮ 거래량 활용 규칙

거래량을 활용하기 전 몇 가지 규칙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거래량을 트레이딩의 주 진입 근거로 맹신하지 않는다.
② 추세 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활용한다.
③ 거래량의 판단은 종가 기준 캔들 모양으로 판단한다.
④ 거래량의 정도는 주변 캔들과의 상대적인 차이로 구분한다.

 
 

▮ 거래량의 활용

 
거래량의 정도에 따른 활용을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가격 이동과 가격 방어에 대한 의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항 구간에 매도의 물량이 많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지만 그 저항을 극복하고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당연히 많은 매도물량과 함께 가격이 체결되면서
높은 거래량의 양상을 나타내겠죠, 이는 많은 매도량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상승을 만들어 내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그 많던 매도 물량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추세를 따라 매도 포지션을 종료하며 가격 상승의 연료가 될 것입니다.

반면에 만약 상승도중 거래량이 적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는 매수가 매도보다 더 많았지만, 가격을 상승시키려는 매수의 유동성  즉 해당 가격에서 매수의 관심도가 이전의 상승에 비해 비교적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동성의 관점에서 본다면 적은 거래량으로 가격의 상승은 곧 하락할 때도 비교적 해당 가격에서 반전됐을 때 쉬운 가격 하락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항 구간에 도달한 다음 상승에 실패하고 가격이 반전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거래량이 많다면 많은 매수 물량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매도하려는 의지가 더 강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때는 많은 매수자의 상승 실패에 대한 실망 매물이 매도로 반전되어 쏟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예시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지지와 저항 그리고 그 안에서 나타나는 가격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캔들을 먼저 판단한 다음 거래량을 통해 근거를 뒷받침하는 것이죠.
요점은 지지와 저항을 통한 캔들의 움직임은 곧 의도를 나타내며 거래량은 그 움직임을 뒷받침하는 의지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거래량의 정도는 곧 캔 들 패턴, 지지와 저항에 대한 신뢰의 정도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거래량의 트레이딩 활용입니다.
 

상승 추세에서의 거래량 활용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큰 추세가 상승일 때
② 상승에 대한 조정 구간에서 형성되는
③ 상승 반전을 암시하는 캔들 패턴에서
④ 비교적 높은 거래량

 

하락 추세에서의 거래량 활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큰 추세가 하락일 때
② 하락에 대한 조정 구간에서 형성되는
③ 하락 반전을 암시하는 캔들 패턴에서
④ 비교적 높은 거래량

 
  이뿐만 아니라 과거의 차트로 지지와 저항에 대한 힌트를 얻어 예상되는 지지 또는 저항 구간이 존재할 때 거래량을 통해서 해당 지지 구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위 예시처럼 여러 번 지지받았던 구간에서 강한 거래량을 동반하며, 아래 꼬리가 달린 캔들을 형성한다면 해당 지지 구간을 시장 참여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간임을 알 수 있으며, 위 예시에서도 마찬가지로 해당 가격을 두 번 더 지켜주며 상승 추세로 강하게 반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을 근거로 해당 가격을 지켜주면 강하게 상승하거나 돌파되면 강한 하락이 발생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X축의 막대 캔들 거래량의 활용은 충분합니다.
 
 거래량뿐만 아니라 트레이딩의 근거로 삼을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근거는 많습니다.
 
 저의 글을 통해 공부하는 투자자들이  거래량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트레이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