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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분석의 정석/차트바이블

차트 분석의 끝판왕 차트 패턴 올바로 알기

by 마스터키메이커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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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끝판왕인 걸까요?
지지저항선, 추세선, 다우이론 및 기울기, 거래량. (이하 기본기)
이러한 기본기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가 없다면, 올바르게 차트 패턴 분석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뜻 모양은 그럴싸해 보일지 몰라도 말이죠.

* 한 가지 예로, 많은 이들이 헤드앤숄더 패턴 분석을 쉽게쉽게 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사실 올바른 헤드앤숄더 패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헤드앤숄더 패턴의 조건을 충족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저 3개의 삼각형 모양을 찾았다고 그게 헤드앤숄더 패턴이 되는 건 아닙니다.

* 더불어 한 가지 더.
기본기를 충분히 숙련시켰다면, 그때부터는 차트 패턴 분석을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충분히 그러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죠.
저는 차트상에 깔끔하게 차트 패턴 작도를 해두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패턴의 원리를 안다면, 단순히 지지저항선 혹은 추세선 분석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죠.
이를 테면 헤드앤숄더의 넥라인을 추세선 형태로 포착했다면, 헤드앤숄더 분석 없이 추세선만 보고도 동일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죠.
혹은 아담앤이브 패턴이나, 컵앤핸들 패턴도 동일합니다.
임계점에 해당하는 구간을 저항대 형태로 찾으면, 그게 바로 아담앤이브 or 컵앤핸들 패턴과 동일한 효과인 것입니다.

이때 지지저항선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추세선의 터치 횟수가 어느 정도인지.
이 부분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사안입니다.
상당수의 패턴들은 결국에는 지지저항선과 추세선으로 이루어져 있죠.

* 물론 명확히 패턴을 찾았다면 해당 구간이 단순한 임계점이 아니라, 패턴의 발동부라는 점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흐름이나 목표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겠죠.
이점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필수적은 부분은 결코 아닙니다.

* 또 하나.
이 시장은 '살아 숨쉬는 생명체'와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또한 유기적으로, 능동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정답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할 수도 없는 시장입니다.
근거에 대해 확신은 하되, 근거가 파손되면 분석이 빗나간 것일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항상 능동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유기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결코 잊지 마세요.

1) 고점 하락
고점은 계속해서 하락하기만 합니다.
이 말은 즉, 매도 압력이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2) 지지 동일
반면에 지지하는 구간은 동일합니다.
즉 매수세는 동일한 것.
이것은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의 구조와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매도세가 매수세를 밀어버리게 됐을 때.
크게 하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3) 저항 리테스트
이후 지지대를 이탈하고, 저항 리테스트를 받습니다.

4) 추가 하락
저항 리테스트 후 본격적으로 강한 하락세를 보여준 모습입니다.
이 경우 매우 정석적인 움직임으로 패턴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때 만일, 패턴을 포착하지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지지대만 포착했다면 동일한 곳에서 매수 전략 및 매도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기본기가 근본인 이유입니다.

 

1) 저점 상승
저점이 계속해서 상승하기만 합니다.
매수 압력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죠.

2) 저항 동일
저항하는 구간은 동일합니다.
패턴의 발동부 혹은 임계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저항선입니다.

3) 돌파 후 추가 상승
저점 상승 구조와 저항 동일 구조의 간극이 좁혀졌을 때.

매수세가 매도세를 밀어버리며 비로소 추가 상승을 하는 모습입니다.

 

1) 고점 하락
고점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2) 지지 동일
지지하는 구간은 똑같습니다.
주요 지지선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점이 하락하는 상태와 조합해서 봤을 때, 디센딩 트라이앵글의 일종입니다.

3) 특이점
그리고 이후 '고점이 하락하는 틀'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특이점 구간'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차트 흐름에 변화가 생긴 구간이죠.
이후로는 더 이상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없게 됩니다.

* 그럼에도 물론 동일한 지지선 구간은 여전히 유의미 합니다.

 

1) 역헤드앤숄더
역헤드앤숄더 패턴입니다.

2) 넥라인 돌파부
이후 패턴의 넥라인을 돌파합니다.
이때 우리는 한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넥라인 돌파부는 그 자체로 저항 자리였다는 것을.
그렇기에 해당 자리에서 매도 포지션에 진입한 트레이더가 많다는 것을요.
따라서 이런 구간은 '수평적으로도' 유의미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넥라인 돌파부 지지선
이후 넥라인 돌파부에 가로줄을 작도했습니다.
그리고 지지를 보여준 모습입니다.

4) 넥라인 추세선
정작 넥라인 추세선은 지지 반응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 이런 식의 발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1) 삼각수렴
차트상에 삼각수렴이 있습니다.

2) 삼각수렴 리테스트 저항선
이후 삼각수렴을 이탈합니다.
그리고 즉시 하락하는 게 아닌, 짧은 시간대에서 리테스트를 수행한 뒤 하락했습니다.
이때 '리테스트 자리'는 삼각수렴의 하단부. 즉 상승 추세선입니다.
그러나 리테스트 자리는 주요 수평선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첫 번째 저항
이후 리테스트 자리가 주요 저항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미 저항을 받은 시점에서 저항선을 작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리테스트 저항 자리에 가로줄을 미리 작도했다면' 첫 번째 저항마저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4) 유의미한 작용
이후로도 유의미한 작용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1) 헤드앤숄더 패턴
헤드앤숄더 패턴이 출현했습니다.
이때 넥라인을 이탈해야 패턴이 발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패턴의 공통된 특징입니다. 넥라인 또는 임계점을 돌파 or 이탈해야 패턴에 의한 다음 상황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됩니다)

2) LH 구간
이때 오른 어깨 구간은 다우이론상 'LH 구간'에 해당합니다.

3) 넥라인 이탈
이후 넥라인을 이탈합니다.
넥라인이 가로줄인 상태에서 넥라인을 이탈한다는 것.
즉 LL 구간을 형성하러 간다는 뜻과도 동일합니다.

4) 넥라인 리테스트 저항
이후 넥라인 가로줄에 재도달 하며, 명확히 저항을 받습니다.
해당 가로줄은 평범한 가로줄이 아닙니다.
'헤드앤숄더의 넥라인'이라는 추가적인 의미가 있죠.
이런 식으로 의미가 담긴 구간은 활용하기 좋습니다.

 

 

[의미 있는 구간에 대해서]

가로줄을 작도하든, 추세선을 작도하든, 혹은 피보나치를 작도하든.
혹은 그 무엇을 작도하든 간에 그 구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별다른 의미가 없는 구간이 유의미하게 작용하기란 어렵겠죠.
이때 여기서 말하는 '의미'란 무엇일까요?

1) 차트 패턴을 이루는(혹은 이루었던) 구간인지.
2) 다우이론 4구간에 해당하는 곳인지.
3) 리테스트 자리인지.
4) 피보나치 주요 레벨 자리인지.
5) 다이버전스 형성 자리인지.
6) 터치 횟수가 어느 정도인지.
7) 신기할 정도로 특이한 거래량이 발생한 지점인지.

등 우리는 캔들로 매매를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캔들 그 자체를 보는 게 전부'라고 여기시면 오산입니다.


'캔들 속에 담긴 의미'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캔들 속에는 별 의미가 없기도 하고, 어떤 캔들 속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하게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캔들을 기준으로 삼는 게 좋겠죠 ㅎㅎ

* 중요한 구간을 선별하는 것은 숙련도를 요하는 작업입니다.
차트 기술의 기본기를 닦고 싶다면, 다른 기법들은 후순위로 두어도 좋습니다.

가로줄, 추세선, 다우이론, 거래량, 차트 패턴.
여기까지만 알아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배우는 것들,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정도'가 맞는지. 때로는 멈춰 서서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정도'가 맞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대로 나아가세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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