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불면증 극복! '열대야 불면증'

에어컨 대신 선풍기로 자연 바람을 흐르게

 

체온을 낮추도록 하자. 열대야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가능한 한 체온을 낮추는 것입니다. 실내 온도는 되도록 섭씨 26~28도를 유지하도록 하지만 지나친 에어컨 바람은 냉방병 및 여름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낮추어 체온을 낮게 유지하되 되도록 에어컨은 1시간이상 가동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바람이 조금이라도 분다면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를 흐르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차가운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라.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육체적인 긴장감을 푸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너무 찬물로 목욕을 하게 되면 오히려 체온이 올라갈 수 있어 열대야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샤워를 하면서 따뜻한 물줄기로 어깨와 목덜미를 자극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몸이 안좋은 분이라면 족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40도의 미지근한 물로 무릎까지 담갔다가 차가운 물에 왔다 갔다 하는 방식으로 각각 5분씩 4,5회 정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술, 커피, 콜라, 녹차, 담배는 멀리.

 

밤에 술, 커피, 콜라, 녹차 등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숙면을 방해 합니다. 또한 담배는 각성 효과가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취침 전에 맥주 한잔 하는 습관 역시 갈증을 유발하거나 체온을 높이는 것이기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은 짧게

 

흔히 직장인 분들이 점심식사 후에 20~30분간 잠을 자는 습관이 있으신 분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30분 이상을 넘겨서 낮잠을 자는 것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며 불면증의 원인이 되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

 

열대야로 인하여 수면을 늦게 하였다고 기상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은 오히려 자신의 수면 리듬을 해칠 수 있습니다. 되도록 평상시와 같은 수면시간, 활동시간을 지킴으로써 수면 템포를 늦추지 마세요.

 

 

 

 

가벼운 운동

체온을 식히는 효과를 얻으려면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벼운 조깅이나 속보, 산책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되도록 초저녁으로 하고 잠자기 2시간 전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에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거르지 마세요

덥다고 식사를 거르면 저녁에 배가 고파 잠을 못 자게 됩니다. 되도록 저녁 식사를 거르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고파 잠이 안 올 때는 뇌를 진정시켜 주는 세로토닌이 들어 있는 우유를 한잔 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와 같은 대부분의 일상적인 규칙적 생활 습관이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 퇴치에도 좋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시원한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열대야가 원인이 아닌 습관적인 불면증이라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하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면에 좋은 음식 BEST10 

수면에 좋은 음식 BEST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