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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건강한 생활

커피가 우리몸에게 주는 영향들

by 마스터키메이커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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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인 커피는 연간 약 6,000억 잔이 소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커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간암 예방을 돕는 등의 효과가 확인된 바 있지만 모든 음식이 그러하듯 사람에 따라 그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끊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커피를 끊어야만 하는 신호들과 커피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커피는 식도를 조여주는 괄약근의 압력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이로 인해 위의 내용물이 조금씩 식도로 역류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라면 커피뿐 아니라 홍차, 녹차 등 카페인이 든 차나 음료 자체를 섭취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이 걱정인 분들 역시 커피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칼슘 섭취량이 낮아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몸속에서 칼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커피를 줄이거나 골다공증 증상이 있는 경우 커피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커피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까지 섭취할 경우 카페인 과다 섭취로 불면증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출 중이거나 업무 중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여러모로 불편하죠 화장실 가기가 애매한 상황을 앞두고 있다면 역시 커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커피를 비롯해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 점막이 좋지 않아 고생인 분들이 많으시죠?
특히 이른 아침에 속이 쓰린 이유는 공복에 독한 위산이 분비되기 때문인데요 커피는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렇게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커피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카페인 부작용 하면 수면장애, 불면증을 빼놓을 수가 없죠 수면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커피를 완전히 끊거나 꼭 마셔야 하는 경우라면 오후 3시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각성 효과를 내는 카페인 성분이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데 8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커피의 장점이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위스의 커피 과학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 중추인 헤마의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런 효과는 4년 정도의 단기간에 국한되는 효과로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김치 등을 먹고 나면 입 냄새가 많이 나게 되는데요, 이렇게 냄새가 나는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의 퓨란이라는 물질이 냄새나는 물질과 결합하기 때문에 입 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프림이나 설탕, 우유 등의 첨가물을 더하지 않은 커피를 마셔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 건강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신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이 건강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18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1~3잔 이내로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하루 한 잔 이하 혹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29%나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는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고 하니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카페인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커피는 또한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커피 안에 들어 있는 산화 방지 성분 때문으로 커피를 마시면 세로토닌 도파민 등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효능은 카페인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콜라 등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오히려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커피와 당뇨병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장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하고 운반을 억제하며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경우와 커피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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